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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계와 함께한 ‘와룡고, 또래 활동 체험의 날’
  • 푸른신문
  • 등록 2021-11-18 13: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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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화)과 3일(수) 와룡 고등학교에서 남구 대명 문화거리 4개 극단 공연을 관람하는 또래 활동 체험의 날을 가졌다.
이번 체험 활동은 대구시 교육청에서 배부한 또래 활동 체험 예산을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대명공연예술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연극 공연 관람 활동을 진행했다.
2년간 코로나19로 내·외부 활동이 없었던 학생들은 오랜만에 진행한 체험활동으로 잠시나마 재미와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으며, 시 교육청 지원금으로 발행한 지역화폐를 직접 사용하며 침체된 지역 공연과 거리 활성화에도 크게 한몫을 했다.
또 연극 관람 후에도 극단별 백 스테이지 체험과 전문 분장사 초청으로 진행된 특수 분장 체험, 그리고 지역화폐로 점심 식사까지 해결하는 등,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강욱 교감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대명 문화거리 연극 협회와 매칭을 해 연극도 보고, 지역 상권도 살리는 쪽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그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자기의 끼를 좀 펼쳐볼 수 있는 그런 행사들을 많이 기획해서 우리 아이들이 잘 배우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지원해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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