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화)~28일(일)/3주간 ‘대구역 랩소디’, ‘Green Daegu’ 투어 진행
지역 청년음악가들과 1950~60년대 대중음악을 현대적 느낌으로 재창작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의 단계로 추진하는 정부의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향촌르네상스시즌Ⅱ ‘대구역 랩소디’와 친환경 여행캠페인 ‘Green Daegu’로 ‘가을여행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관광의 활성화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11월 9일(화)~28일(일)까지 3주간 ‘향촌르네상스 시즌2’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향촌르네상스’는 1950~60년대 당시 대구의 문화·예술·경제의 중심이었던 향촌동(북성로)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 원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고,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때 그시절 대중음악으로 시간여행을 한다.
첫 번째로 대구 원도심 근대가요 투어 페스티벌 ‘대구역 랩소디’로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대구로 모인 수많은 예술가들 중 오리엔트·유니온·서라벌 레코드사와 함께 시작된 우리나라 근대가요를 테마로 한 원도심 근대가요 투어 페스티벌 ‘대구역 랩소디’를 진행한다.
녹향음악감상실(향촌문화관), 264작은문학관, 라일락뜨락1956, 대화의장 등 북성로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11월 13일, 20일, 27일/ 2회(오후 3시,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역 랩소디’는 소셜네트워크(SNS) 인스타그램 계정(@hyangchon. renaissance)과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며, 사전참가 신청자에 대해서는 대구근대가요 헌정 LP와 앨범자켓 포스터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되는 대구근대가요는 공연 이후 대구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영상과 함께 음원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향촌르네상스’의 흔적을 찾아가는 시간여행 스탬프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미션장소 6곳을 방문해 레트로 감성 기념품도(선착순 1,000명) 받을 수 있고, 향촌동 인기 카페, 체험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로 언택트관광지 도동서원, 사문진나루터, 불로동고분군, 앞산공원, 구암서원 등 6곳을 선정해 쓰레기
줍기 등 친환경 여행캠페인 ‘Green Daegu’ 프로젝트로 도심관광 ‘대구역 랩소디’와 거리두기로 분산해 진행한다.
6곳에서 공연(각 1회)도 함께 진행하는 감성투어 참가 신청자에게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제품재사용) 키트도 함께 선물로 제공된다.
현장 참가자 이외에도 비대면 미션투어를 통해 11월 5~28일까지 지정 미션장소에서 ‘그린대구’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총 45명을 선정하며 1등 애플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미션 챌린지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
대구여행주간 ‘향촌르네상스 시즌2’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공식블로그 ‘제멋대로 대구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