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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고 젊은 성악가 10인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의 향연’
  • 푸른신문
  • 등록 2021-11-11 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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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21년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열 번째 무대로 ‘2021 가곡열전’을 11월 12일(금) 저녁 7시 30분에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공연과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 ‘가곡열전’ 등 브랜드 콘서트를 포함, 총 11건의 공연이 진행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전문 가곡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가곡열전은 소프라노 이주희, 곽보라, 김은지, 김나영, 메조소프라노 김보라, 테너 차경훈, 노성훈, 김명규, 바리톤 추장환, 손재명 등 지역의 실력 있는 젊은 성악가 10인과 피아니스트 박선민, 서인애가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현대가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윤학준의 ‘마중’, 이원주의 ‘연’, 김효근의 ‘첫사랑’, 하대응의 ‘못 잊어’ 등 서정적인 가곡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유머 코드를 담은 변훈의 ‘쥐’, 민요를 가곡으로 편곡한 ‘박연폭포’, ‘신고산 타령’과 같은 흥이 넘치는 곡들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의 한국 가곡 21선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하여 우리 가곡만이 가진 특유의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우리 가곡의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을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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