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1월 16일 오후 1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책 함께 읽자 낭독회 ‘김경일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어쿠스틱 밴드 ‘안녕’의 힐링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행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의 주제도서인 ‘적정한 삶’은 코로나19 등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인지심리학의 긍정적 내일을 위한 위로와 통찰이 담긴 도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는 달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 TV’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사전 신청 지역 주민 220명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에게 힐링이 되고 이 시대에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