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얼굴아트센터 특별기획전 Ⅴ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오는 11월 9일(화)~11월 27일(토)까지 박경아 개인전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를 웃는얼굴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 展은 흘러간 시간과 멀어진 장소, 희미해진 자연 풍경들에 대한 기억을 자유롭고 감각적인 색과 선으로 담아내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박경아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법과 색채의 측면에서 이전 화풍과는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며 그녀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기억들을 표현했던 2019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 24여 점을 선보인다.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 展에서는 작가 본인의 심상을 색과 선의 조합으로 표현한 대형 추상 작업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그녀가 평면 추상에 공간감을 부여하는 것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이를 색면 위 실선으로 표현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2차원의 캔버스 위에 본인만의 색을 담아내는 과정을 넘어 새롭게 확장되는 공간을 선으로 나타내려는 박경아의 끊임없는 고민과 시도의 흔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박경아 개인전 ‘기억의 조각들: 색을 거닐다’에 앞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까지의 감정과 기억을 담고 있는 박경아 작가의 추상 세계를 지역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720) 및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www.ds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