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울려 퍼지는 힐링의 하모니
  • 푸른신문
  • 등록 2021-11-04 14:22:02
기사수정

11월 9~10일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음악으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달서구립합창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즐길 수 있는 ‘제28회 달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와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오는 11월 9~10일까지 양일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9일은 달서구립합창단의 ‘제28회 정기연주회’가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달서구립합창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박민혁의 지휘로 마련된다. 음악으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염원하며 따스한 정서를 가진 한국 가곡과 민요, 월드뮤직에서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합창곡 16곡을 연주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윤수일밴드의 드러머 조대철을 필두로 베테랑 연주자들이 모인 지오밴드가 특별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세션을 맡아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대구시립합창단의 ‘시민행복나눔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기존 무대인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벗어나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고, 웃는얼굴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준비됐다.
상임지휘자 박지운의 지휘로 마련된 이날 첫 무대는 한국가곡으로 채워진다. 이범준의 ‘노랑’을 시작으로, 윤학준의 ‘아련’, 오병희 ‘강강술래’, 허걸재 ‘꽃타령’, 조우현 ‘밀양랩소디’ 등이 준비되어있다.
마지막 무대는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나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 나무는 향기를 내고’, ‘축배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따스한 정서를 가진 한국가곡과 민요, 흥겨운 합창곡에서 대중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달서구립합창단과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대구시립합창단의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