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창작스튜디오는 창작활동 및 역량을 발휘할 입주작가를 11월 8~12일까지 모집한다.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시각예술 분야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를 선정해 창작 공간 제공 및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위드코로나 상황에 대한 대비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작가에게 창작 전용공간을 제공하는 ‘지역 문화예술환경 기반 조성’에 집중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 쏟을 예정이다.
공모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하의 시각예술 작가와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미술작가 9명, 큐레이터 1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익년도 2월부터 11개월 동안 가창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스튜디오와 매월 3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되며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강화 및 예술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창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