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녀 이상 가정 고등학생 1학년 지원(716명, 50만 원)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대구소재 국·공·사립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대상
11월 12일(금)까지 모집, 주소지 관할 보건소 접수
대구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2021년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를 11월 12일(금)까지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10월 18일)까지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된 가정(조손 가정 포함)이며, 출생 3순위, 4순위, 5순위 이상 자녀가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시행에 따라 기 다자녀 가정 당 1회만 지원하던 학자금 지원을 출생 3순위 이상의 자녀당 지원하는 입학축하금으로 대상자를 확대 시행한다.
고등학교 1학년 700여 명을 선정해 출생 3순위 이상의 자녀당 5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12일(금)까지이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단, 접수 후 신청자가 선정인원보다 많을 경우 2020년까지 수혜받은 가정의 셋째아는 제외될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광역단위 최초로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다자녀 가정 청소년 자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