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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대구유아들은 행복하게 자라요
  • 푸른신문
  • 등록 2021-10-28 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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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아 1인당 교육회복비 5만 3,000원 지원, 놀이공간 조성비 원당 400만 원 지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은 언어, 사회ㆍ정서, 신체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놀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가정 연계교육과 ▲놀이공간 조성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가정 연계교육은 가정과 연계한 교육회복 교육활동으로 언어 분야 그림책 읽기, 사회·정서 분야 1인 1악기 다루기, 신체 분야는 1인 1동·식물 기르기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 유아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 3,000원씩 총 18.5억 원을 지원한다.
놀이공간 조성사업은 실내·외, 유치원 복도나 빈교실 등 유휴공간에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유아들이 마음껏 놀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교육청에서 안내한 책놀이, 모래놀이, 창의놀이, 물놀이 공간 중 희망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전체 331개 유치원(공립 114, 사립 217)에 총 13.2억 원을 유치원 규모에 따라 원당 400만 원 차등 지원한다.
유치원에서는 교육회복지원비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해 평소에 잘 실시하지 못했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유아들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놀이공간 조성을 통해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아이유치원 원장 이미선은 “교육회복사업비로 특별한 가정 연계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학부모 만족도도 높이고, 놀이공간 조성비로 모래놀이터를 개선하여 유아들이 더욱 즐겁게 놀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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