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이 개발한 산업용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및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소개하는 ‘2021 대구경북 글로벌 AR·VR 메타버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10월 12~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G의 발전과 언택트 문화의 확산 등으로 지역의 VR·AR 산업발전의 가속화와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산업영역에 걸쳐 가상증강현실(VR·AR)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도입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의 관련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전시관의 AR·VR 전략산업관은 디지엔터테인먼트(전시 및 행사 메타버스 솔루션), 에이알미디어웍스 혼합현실기반(소화기체험시스템, 지하매립매설물 관제시스템), 푸딩(메타버스 솔루션) 등 총 30개 기업이 참여해 컨텐츠를 선보였다.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는 지역 기업이 개발한 메타버스 전시플랫폼 ‘플레이월드 3D(www.playworld3d.com)’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동시 개최했으며, 부대행사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성공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 및 전시회는 지역 혁신의 주체인 산·학·연·관의 자발적 참여로 가상증강현실 산업 성공사례의 발굴과 확산 주도를 통해 지역산업 전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