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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어울림관에서 펼쳐지는 ‘우리 음악 한마당’
  • 푸른신문
  • 등록 2021-10-07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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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동초,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

대구북동초등학교(교장 조태순)는 문화예술 공감교육의 하나로 지난달 28일(화) 어울림관에서 대구시립예술단을 초청해 국악 공연을 펼쳤다.
대구시립예술단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진 이 공연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그 목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6학년만 직접 관람하고 1~5학년은 교실에서 방송으로 시청하게 된 이 공연은 실내악 ‘날으는 밤나무’를 시작으로 연주곡과 악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져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에게 익숙한 ‘산도깨비, 검은 고양이 네로, 난감하네, 배띄워라’ 등이 연주될 때는 학생들은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흥겹게 감상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 “국악공연은 볼 기회가 없고 재미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대이상으로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3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직접 관람하지 못해 아쉬웠다. 코로나가 얼른 끝나서 내년에는 직접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북동초 조태순 교장은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북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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