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화)~28일(목) 대구예술발전소 제2전시실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가창창작스튜디오가 청년 입주작가들의 한 해 성과를 볼 수 있는 결과 전 ‘우리 곁의 모든 곳’을 10월 5일(화)~28(목)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가창창작스튜디오는 만 40세 이하로 이루어진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에 몰두하는 레지던시로 운영된다.
입주 작가들은 평론가와의 매칭을 통해 전시 기획 참여뿐만 아니라 작가적 역량과 큐레이터로서의 기획 역량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우리 곁의 모든 곳’ 展에서는 지난 4월부터 창작활동을 이어온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9명(권효민, 김상덕, 나동석, 박규석, 원선금, 이승희, 진서용, 최윤경, 현수하)과 입주 큐레이터 태병은이 참여해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창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같은 공간에서 6개월간 소통하며 밀접한 교류를 통해 입주작가들이 스스로 기획한 전시라는 점이 특별하다.
태병은 큐레이터는 입주작가와 꾸준히 소통하며 전시 주제, 전시공간 연출, 작품 설치, 전시 인쇄물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전시 전반을 기획했다.
전시를 기획한 태병은 큐레이터는 “‘우리 곁의 모든 곳’ 展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곳들이 사고의 전환만으로도 유토피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