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및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한 주차를 위해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개소(8,559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7일(금)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9월 18일(토)~22일(수)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39개소 3만 4,879면이고, 무료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추석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교통안전수칙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