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지난 9일(목) 대구은행 시청지점 영업부에서 개최하고, 대구시, 산하기관, 구·군 전 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 및 온라인으로 장보기 행사를 9월 17일(금)까지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등 지역 주요 기관·협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 원, 대구시교육청 7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신용보증기금 3억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2억 원 등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총 42억 원을 구매 약정한다.
대구은행은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대구시는 관내 147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및 구·군 전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정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 및 온라인으로 장보기 행사를 17일(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온라인으로도 장보기가 가능한 시장이 있으니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