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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울려 퍼지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힐링 보이스
  • 푸른신문
  • 등록 2021-08-26 14: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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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노래하자’ 8월 28일(토) 오후 5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DSAC(Dalseo Smiling Arts Center) Co-Work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친구야 노래하자’를 8월 28일(토) 오후 5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Co-Work 프로그램은 지역의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콘텐츠를 선보이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공동기획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나눔콘서트’와 지역 민영 방송 TBC와의 공동기획한 ‘소프라노 조현진의 클래식 뮤지컬’ 등 총 세 차례 진행됐고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이후에는 대구시립합창단 초청공연이 11월에 계획되어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가 대구지역의 타 공연장을 찾아가는 ‘시민 속으로, 대구시립예술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친구야 노래하자’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제작되었던 영상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스크린에 송출되며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데, 창단 4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했던 프로그램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되어있다. 특별출연으로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 중창단 중 하나인 ‘프리소울’이 함께하며 지휘와 해설은 김유환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 향유권 충족을 위해 설립하여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금까지 총 123회의 정기연주회 및 다수의 특별기획 음악회를 진행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유환 예술감독 취임 이후 장기화된 팬데믹 극복 차원의 영상 제작 및 랜선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경쾌한 선율과 리듬의 합창곡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과 개성 있는 무대 연출로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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