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대구역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9월 2일까지 ‘빨랫줄에 걸린 이야기’라는 주제로 엽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역 지하상가는 지하보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구사회적경제문화센터가 기획하고 한국예술문화캘리그라피협회 소속작가 28명이 참여했다.
동구사회적경제문화센터장은 “지친 시민들을 아름다운 그림과 글씨로 위로하고 싶어 전시를 기획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