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로 선정된 23개 지역연극단체의 27개 공연 대상
코로나19로 관객이 급감해 침체된 소극장 연극공연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와 즐검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공연 관람권 1매당 8,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대구연극협회에서 8월 11일~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대구연극협회는 지난 7월 26일~8월 5일까지 공모를 하고, 신청한 지역연극단체 중 연극공연활동 실적 및 전문연극단체 여부 등을 심사하여 지난 8월 9일 총 23개 연극단체, 27개 공연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원 기간은 8월 11일~11월 30일까지이며, 선정된 연극단체의 연극공연에 대해 공연당 1인 4매까지 8,000원씩 할인되고, 1인 5개 공연까지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공연 관람 전 대구연극협회의 전용번호인 010-7185-7670으로 전화 또는 문자로 사전등록해야 한다. 문자로 사전등록 시 관람자의 이름, 관람예정 공연명, 공연날짜 및 공연시간, 구매 매수를 적어서 문자를 송신하면 된다.
대구연극협회에 사전등록을 한 후에는 해당 공연 예매사이트에서 할인권종을 예매하거나 해당 공연단체에 전화 또는 현장예매 후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은 “대면 공연을 특징으로 하는 연극공연에 이번 관람료 할인 지원을 통해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방역관리로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시민들께 예술을 통해 위로와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대구연극협회 053-255-2555
<자료제공:대구연극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