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클래식 ‘이상한 나라의 디토’
봉산문화회관은 8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자 ‘가족 클래식_이상한 나라의 디토’를 8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에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연으로 ‘듣는 클래식에서 보는 클래식으로’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전 세대에서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과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다채롭고 환상적인 영상을 함께 선보이며 고전과 고전의 만남, 명곡과 명작의 만남이 자아내는 설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에서 앨리스(배우 조윤영)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흐르는 디토의 이상한 나라로 모험을 떠나면서 각 음악가의 대표작이자 모든 연령층의 관객으로부터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곡들을 만난다.
뮤지컬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의 연출가 김민정의 손길이 닿아 무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의 나라가 된다. 그 공간을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인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인 디토 오케스트라가 채워내며, 2010년 ARD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1위를 차지한 베리오자 듀오가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연주하는 모습 또한 이 공연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021년 우수공연시리즈 두 번째로 준비한 가족클래식 ‘이상한 나라의 디토’ 관람을 통해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봉산문화회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갖길 바란다.
예매는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전화예매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띄워앉기 좌석제, 발열체크 등 관객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여 안전한 공연 관람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다. ※공연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자료제공:봉산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