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 방학 중 학교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 운영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황윤애)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책과 놀이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독서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7월 7일(수)~8월 19일(목)까지 대구 관내 17개 초등학교(1~3학년, 225명)를 찾아가 운영하는 여름 독서교실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책과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북캉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서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2일간 진행하는 여름 독서교실 첫째 날에는 ▲도서관을 알고,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어서 와요 학교도서관에!’▲사서와 학생이 함께 하는 ‘책 읽기 좋은 시간’, 둘째 날에는 ▲책 장면을 활용한 메모리 게임과 태블릿PC로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이용해보는 ‘놀이로 여는 책’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조물조물 그림책’으로 구성됐다. 활용 도서로는 ‘수박 수영장’, ‘꽁꽁꽁’, ‘팥빙수의 전설’, ‘할머니의 여름휴가’등 제목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그림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소독 등 생활 속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업 진행 방법도 학생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황윤애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맞이한 여름 방학에, 멀리 떠나기 어려워 아쉬울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놀이와 독서활동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북캉스를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