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호천사’ 추진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검진 ‘건강 수호천사 사업’을 7~8월 두달 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 수호천사사업은 지난 6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건강검진이 필요한 80명을 추천받았으며, 7~8월 달서구 내 의료기관 4개소(나사렛연합내과, 나사렛종합병원, 삼일병원, 달서미즈맘병원)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기관과 검진항목(내시경, 초음파, CT, MRI)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검진 후 검진비 1인 7만 원을 달서사랑365운동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검진 이후 2차 검사 및 시술이 필요한 경우 시술비도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항목: 위·대장 내시경, 초음파(상복부, 유방, 난소, 자궁, 갑상선, 전립선, 심장, 경동맥), CT, MRI
건강검진사업은 2014년부터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된 의료기관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총 675명에게 31,440천원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은 예방 의료 서비스가 더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다고 한다. 유병율이 높은 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