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은 국내 유명 출판사와 협력해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큰글자책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큰글자책을 소개하고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큰글자책은 노약자나 저시력자들을 위해 기존에 출간된 책보다 글자크기를 키워서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특별도서다. 큰글자책 전시회는 달성군립도서관 종합자료실에 특별코너를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회를 마치면 그중 일부를 출판사로부터 기증을 받아 도서관 장서로 활용한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주민들이 큰글자책에 대하여 모르는 분도 많다.”라며 “큰글자책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히 독서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053-584-0276
<자료제공:달성군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