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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공, 코로나를 이기는 치열한 직업 교육 현장
  • 푸른신문
  • 등록 2021-06-24 1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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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계공고 LG화학 2명 합격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구) 2021학년도 3학년 재학생 2명(정병훈, 오세현 학생)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주)LG화학 채용 마이스터고 전형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불안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도 꾸준했던 학교의 직업 교육과 학생들의 열정이 낳은 당연한 결과이다.
우선 학교는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전 학년이 매일 등교해 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교육 과정상 실기가 많아 온라인으로는 좀처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을 정면 돌파한 것이다. 또, 취업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훈련이 적절히 시행되고 있다.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상당한 기간 대기업 채용에 대비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과후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직무, 실무영어, 일반상식,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과 인ㆍ적성 검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전문가 초빙 특강과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경험을 나누며 공유토록 했다. 이번 LG화학의 경우 1차로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2차로 진행된 화상면접과 대면면접에서 최종 2명이 합격했고, 이 학생들은 군복무를 마치고 인턴실습 후 입사하게 된다.
이 외에도 경북기계공고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한국수력원자력, 도레이첨단소재 등의 유망기업에 상당수의 학생들이 취업을 확정해 심각한 청년실업 시대에 많은 이의 부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경북기계공고 김종구 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망하고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인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현실로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취업 명품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바른 인성과 직무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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