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학교인 경서중학교(교장 곽상순)는 지난 9일(수)에 1학년 신입생을 위한 ‘새내기 100일 잔치’를 개최했다.
신입생의 중학교 생활의 안정적 적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축하의 장, 감동의 장, 비전의 장’의 3부로 준비됐다.
1부 축하의 장에서는 난타 공연과 케익 점화식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덕담으로 신입생들이 지나온 100일을 축하했고, 2부 감동의 장에서는 ‘새내기의 100일간의 기록’과 선배들의 응원 영상 그리고 1학년 주제중심통합수업으로 진행한 학교폭력예방 ‘K-어울림 창작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3부 비전의 장에서는 앞으로 남은 학교 생활에 대한 다짐을 나누며 중학교 생활에 대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방송실과 교실에서 언텍트로 진행된 이 행사를 통해 1학년 학생 164명은 학교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서로 축하하고 학급 친구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과정에서 학급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경서중 곽상순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불안과 무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선배와 후배,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방역을 공고히 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경서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