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감동, 뜨거웠던 그 날!
그들의 외침이 2021년 6월 다시 시작된다.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28 민주운동 61주년을 기념해 2·28 민주운동의 격정적 실화를 뮤지컬 무대로 옮긴 뮤지컬 ‘청의’를 6월 18일(금)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우리 모두의 역사이자 민주주의의 초석이었던 2·28민주운동을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 ‘청의’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국채보상운동’, ‘금모으기 운동’ 등 대구정신을 기리는 2016년 ‘대구정신 살리기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청의’를 제작한 (사)공연제작 액터스토리는 2008년 창작극 ‘발칙한 놈들’을 창단공연으로 시작, 현재까지 100여 작품을 제작한 대구의 대표 극단이다. 그간 ‘10년간 사랑받는 공연 만들기 프로젝트’, ‘릴레이연극열전’ 등 수 많은 창작극 중심의 연극작품과 신진 연극인들을 배출하며 대구의 연극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뮤지컬 ‘청의’는 2017년 광주평화연극제 광주시상장 수상에 이어 2020년 대구문화재단 집중기획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디벨롭 과정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완성도 높은 웰 메이드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뮤지컬 청의는 2·28 민주운동이 있던 시대상을 재현하면서 당시 대구 지역의 상황과 역사 문화 등 우리들의 이야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며 “지역에서 제작된 수준 높은 뮤지컬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뜻깊다. 재미와 감동과 함께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뮤지컬 청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