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유공자회 달성군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오전 달성군 화원에 위치한 천내초등학교에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된 가운데 천내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6·25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결과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6·25전쟁을 간접 체험하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희미해져가는 6·25전쟁의 실상과 교훈을 배우고, UN참전국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식 천내초등학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과 특히 선생님들도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또 큰 교훈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효원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지금까지도 잘해 왔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발전시켜 줄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고 전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