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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초, 사제동행 孝(효)체험으로 가족사랑 키워요
  • 푸른신문
  • 등록 2021-06-10 1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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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초등학교(교장 백경숙)는 지난달 2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6학년 학생 16명과 교직원 6명 총 22명이 경산 나라얼 연구소(무학로61길 162)에서 사제동행 孝(효)체험 학습을 통해 효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효체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버스 안 거리두기)을 준수하며 ▲효를 바탕으로 한 생명존중 이해 교육 ▲전통 시묘막(시묘살이를 위해 지은 움막) 체험▲우리 가족 가훈 족자 만들기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패 만들기 ▲전통놀이체험(투호, 제기차기 등)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눗방울 편지 보내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은영 학생(진월초, 5년)은 “학교 선생님들과 같이 효 체험을 와서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엄마, 아빠를 부르면서 비눗방울 편지를 보낼 때 나도 모르게 마음이 뭉클하고, 부모님이 더 생각이 났다”고 말했으며, 정태경 학생(진월초, 6년)은 “예전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27개월 동안 부모님의 묘소를 보살폈다고 한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신기하고, 부모님이 내 옆에 계실 때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진월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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