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대상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지난달 27일(목)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한 좌석 간 칸막이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매년 달성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1학년도는 코로나블루로 지친 학부모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자 ‘라탄, 행복을 엮다’라는 부제로 라탄공예 체험을 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따른 학부모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들 또한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한 학부모는 “라탄공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하루였다. 이런 기회가 꾸준히 마련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자료제공:달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