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는 제288회 임시회를 5월 21~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구자학 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김문오 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 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는 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과 일본 후쿠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등 의원 발의 안 4건과 또 집행기관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군세 감면 동의 안 등 10건이 접수돼 총 14건의 안이 이날 본 회의에 부의돼 회기 동안 안건별 심의를 거쳐 의결될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 1차 본 회의는 의원 5분 자유 발언과 안건별 제안설명이 있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정태 의원이 구지면 문화체육시설 조성과 달성군 남부권역 의료시설 필요성에 대한 발언이 있었으며, 그리고 이대곤 의원은 대구지하철 1호선 월배차량기지를 지역 발전을 위해 논공 위천에 이전해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윤 의원은 “기생충감염예방과 관련해 함안군을 예를 들며 간흠충 감염예방과 홍보 강화 및 검사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시회 개회식에서 구자학 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사업장 현장 방문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군세 감면 등 조례안 등이 심의 의결될 예정”이며, 또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군민들께서도 생활방역 수칙준수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