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은 ‘STAGE ARTS 커튼콜’전을 7월 4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국내 최초 공연미술을 집중 조명한 융·복합 대규모 기획 전시로 공연예술 작품이 무대에 올라가기 전, 많은 창작예술가들의 아이디어 스케치와 디자인 등 공연미술이 무대화 되는 과정을 융·복합 형태의 시각예술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 개인의 경험과 상상력, 철학을 담은 독립된 작품으로 보여주고자 대구와 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무대와 의상, 소품, 분장 등의 영역을 펼친다.
또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시립극단, 대구시립무용단 등 총 4개 기관과 협력해 장르별로 연출되는 이미지를 각 기관의 대표 소장품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의상디자인, 분장, 코스튬 등을 주제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전시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이 참여 가능한 상설 프로그램, 지역 공연미술을 내다보는 세미나 등 자세한 일정과 안내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