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명의 정상급 테너들이 펼치는 환상적이고 파워풀한 무대
6월 5일(토)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 ‘텐테너 콘서트’를 공연한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열 명의 테너를 한 자리에 초청해 펼쳐질 ‘텐테너 콘서트’는 201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시리즈 이후 약 10년 만에 공연되는 것으로, 오페라와 성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텐테너 콘서트’를 위해 테너 손정희와 최덕술, 이현, 한용희, 하석배, 이병삼, 강현수, 노성훈, 석정엽, 전상민 등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유명 극장에서 활약하며 한국 오페라의 역사를 만들어 온 중견 테너들과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테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김성진의 지휘와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들로 오페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해, 푸치니, 베르디, 비제, 구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오페라 스무 편에서 가장 유명한 테너 아리아들을 한 곡씩 엄선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애절한 10인 10색의 아리아들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텐테너 콘서트’의 입장권은 1~3만 원까지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콜센터(1544-1555)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53-666-6170
<자료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