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일) 오후 2시 봉산문화예술회관 가온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는 국악전공 학생들의 공연 역량증진 및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5월 30일(일) 오후 2시 봉산문화예술회관 가온홀에서 영남대학교 국악전공 전통음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창설 39주년을 맞은 영남대학교 국악전공은 전통 예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지역사회에 실력있는 예술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오고 있다.
영남대학교 국악전공은 ‘전통음악연주회’, ‘전공발표회’, ‘정기연주회’ 등 매년 3회의 공연을 선보여왔으며, 그 중 전통음악연주회는 사회에 나가기 전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전통에 대한 깊은 탐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정하고 장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정악관악합주 표정만방지곡, 故 한갑득 명인이 구성한 거문고 산조, 여러 지역의 장단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앉은 삼도 설장구 합주, 궁중의 아름다운 복식과 춤이 돋보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한영숙류 태평무, 민속악의 백미라 불리는 산조합주,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공동창작으로 만들어낸 악가무가 함께 유쾌하게 어우러지는 ‘2021
신화초장: 장난(欌亂)’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갖지 못했던 대면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 전반에 우리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자료제공:영남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