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30일까지 엑스코 동관
대구시가 국내 최대 실내 꽃전시회인 ‘제12회 대구꽃박람회’를 5월 27~30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한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제12회 대구꽃박람회는 ‘꽃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로 기획했다.
특히, 꽃과 예술의 협업을 추진해 시립국악단·교향악단, DIMF 공연과 찾아가는 플라워 갤러리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장은 ‘꽃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 예술작품 ‘주제관’을 비롯해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인 ‘청라상’ 1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플랜테리어’와 ‘홈가드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공기정화식물과 정원 특별관을 조성해 실생활에 꽃과 식물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꽃 소비 할인권(7,000매, 1천 원)을 제공해 경북 생산자 꽃을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 아웃렛도 열린다.
이와 더불어 특정 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에게 무료 관람 및 원예치료협회의 화훼작품 설명 지원으로 불편함 없이 꽃을 관람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5월 26까지 사전 예약 시 38%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