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손편지 제작 및 전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교육권보호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을 위한 캘리그라피 손편지를 제작해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장기간 만나지 못한 교원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권보호센터는 지난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평소 마음을 전하고 싶고 존경했던 동료, 선·후배, 퇴직 교원에게 위로와 응원을 줄 수 있는 말,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속 한 구절 및 명언 등 교원 간 안부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연 총 407편의 신청을 받아, 캘리그라피 손편지를 제작했다. 손편지는 스승의 날에 맞춰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전달된다.
율금초 김경숙 교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보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던 동료에게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 같고, 엽서 받을 분께 전할 메시지를 생각하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