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초, 꿈끼자랑 미니콘서트 열어
동곡초등학교(교장 남지윤)는 지난 23일(금) 온·오프라인 꿈끼자랑 미니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진로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 보이기 위해 마련된 장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동곡초 진로교육주간은 분기별 1회 실시되는데 이번 4월 행사가 첫 걸음으로 학년별 표준화진로검사와 더불어 꿈끼자랑 미니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미니콘서트의 방법과 내용은 학생자치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영상에 담거나 실시간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연습했다.
해설이 있는 그림 소개, 하모니카, 오카리나, 피아노, 비산농악 등 악기 연주, 시 낭송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담은 내용들은 4월 23일 진로교육 시간에 각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학부모에게 공개한다.
다음 진로교육주간에도 꿈끼자랑 미니콘서트와 더불어 진로체험페스타, 찾아오는 음악회와 연극 공연 등을 연계해 알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미니콘서트에 참여한 3학년 박관효 학생은 “방과후학교 시간에 배운 비산농악 상모돌리기가 정말 재미있었다. 평소에 연습한 상모돌리기를 친구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부모님께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남지윤 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교육활동과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가진 꿈과 재능을 펼쳐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에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자료제공:동곡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