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용산1동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안성용 어르신이 매월 급여의 10%를 저소득 세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안성용 님은 올해 2월부터 처음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노인일자리 월 급여 10%인 2만 7,000원을 노인일자리 참여기간인 11월까지 매월 기부하기로 했다.
안성용 님은 과거 직장생활을 할 때도 급여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나눔을 실천해 왔다.
퇴직 후에는 소득이 없었으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소득으로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