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운영
새본리중학교(교장 백성기)는 4월 14(수)~20일(화)까지 제57회 도서관 주관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기획해 운영했다.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은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과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꽃을 선물하는 세계 책의 날 유래를 살려 ‘꽃과 함께 책이 온(ON)다’를 큰 주제로 학생,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 행사로 기획했다.
행사는 먼저 책 속에서 찾은 꽃처럼 아름다운 단어를 꽃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전시 보드판에 부착하도록 하는 ‘책 속에서 따 온(ON) 단어’, 현재 읽고 있는 책이나 자신의 서가를 찍은 사진 등을 도서관이 운영하는 SNS에 남기는 ‘내게로 온(ON) 책’, 책 관련 명언·책 제목·저작권 관련 퀴즈를 맞히는 ‘퀴즈가 온(ON)다’, 반납하는 사람에게 꽃 볼펜을 제공해 도서 대출의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 ‘반납 왕이 온(ON)다’ 등으로 구성했다.
코로나와 핸드폰으로 점점 책과 멀어졌던 새본리중 학생들은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아 각종 체험을 하고 다시 독서를 열심히 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기를 전했다.
새본리중 백성기 교장은 “학생들이 매월 도서관 행사 뿐 만 아니라 학급 틈새 독서 운동 ‘내 곁에書’와 매월 융합독서퀴즈 그리고 교과 연계 주제 독서 수업 등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새본리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