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에서는 참꽃갤러리 여든 여덟 번째 마중으로 5월 6일까지 대구수채화협회 초대전 ‘봄, 바람이 분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수채화협회 회원 33명이 참여해 봄기운이 가득한 수채화 37점을 전시한다.
대구수채화협회는 1983년 설립돼 매년 정기 회원전과 다양한 교류전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수채화는 대구가 근대 미술의 중심 고장이 되게 하는데 구심적인 역할을 했고 누구에게나 친근한 미술재료며, 따뜻하게 표현돼 보기 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수채화의 감성을 느끼는 잠시의 여유가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