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시민행복나눔콘서트’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재단 출범 7주년 기념 공연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나눔콘서트: 올 댓 드보르자크’를 4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달서문화재단은 2014년 출범이후 구민을 위한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수준 높은 예술문화를 창작하고 보급하는 등 창조적인 문화예술 자치구인 달서구의 예술 감동을 이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대구 지역 공연장 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행복나눔콘서트: 올 댓 드보르자크’는 달서문화재단 출범 7주년을 기념하여, 체코의 민족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린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 작품으로 특색있게 마련됐다.
보헤미안의 향토색이 짙게 드러난 카니발 서곡을 시작으로 두 개의 슬라브 무곡집에서 각각 발췌된 민속 춤곡 그리고 오페라 ‘루살카’의 아리아 ‘달에게 부치는 노래’와 연가곡 ‘집시의 노래’ 중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를 소프라노 김은주가 들려준다. 공연의 대미는 드보르자크가 남긴 교향곡 중 보헤미아 민족 색채가 가장 강렬한 교향곡 제8번의 1악장으로 장식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달서문화재단 출범 7주년을 기념하는 나눔콘서트에 대구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고 최근 부지휘자로 위촉된 류명우 지휘자의 첫 공식 연주회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과 함께 즐기며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비롯해서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