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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응원
  • 푸른신문
  • 등록 2021-04-15 14: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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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나눔콘서트’
대구 지역 8개 구·군 순회하며 연말까지 수시 개최 예정

2021년 3월 2일 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 사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사회적 고립감 등을 겪는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으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주기 위해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연중 수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향과 대구 8개 구·군 문화기관단체가 ‘음악 나눔’의 뜻을 함께해 ‘시민행복나눔콘서트’로 이름을 정하고, 동구, 서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대구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향은 지난달 2일(화) 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의 ‘시민행복나눔콘서트(지휘 줄리안 코바체프)’에 이어 다가오는 4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달서문화재단 출범 7주년을 기념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대구시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이날은 지난 4월 5일(월) 대구시향 부지휘자로 위촉된 류명우가 지휘하는 첫 공식 연주회로, 체코의 민족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린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 작품으로만 특색있게 꾸민다.
보헤미안의 향토색이 짙은 카니발 서곡을 시작으로 두 개의 슬라브 무곡집에서 각각 발췌된 민속 춤곡, 그리고 오페라 ‘루살카’의 아리아 ‘달에게 부치는 노래’와 연가곡 ‘집시의 노래’ 중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를 소프라노 김은주(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들려준다. 공연의 대미는 드보르자크가 남긴 교향곡 중 보헤미아 민족 색채가 가장 강렬한 교향곡 제8번의 제1악장으로 장식한다.
달서문화재단 출범 7주년 기념 대구시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나눔콘서트’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www.dscf.or.kr)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웃는얼굴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584-8719
<자료제공:대구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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