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지역미술대학과 협업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야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6월 30일(수)까지 석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함과 동시에 영남대학교 디자인미술대학 및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ㆍ28기념중앙공원 2곳에서 진행되며 봄의 화려함과 위로의 마음을 담은 50여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내부 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요즘 시대에 야외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꽃으로 뒤덮인 풍경과 마음 속 여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