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학교교육 설명회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강림초등학교(교장 김규은)는 지난 24일(수) 오전 10시부터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강림초등학교’ 을 이용해 실시간 방송으로 학교교육 설명회를 실시했다.
배움과 나눔으로 협업, 소통, 공감능력을 기르는 강림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부모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자 학교에서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학교교육 설명회를 기획해 실시하게 됐다.
먼저, 2021학년도 강림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영상으로 막을 열었다. 새 학기를 맞아 친구와 함께 등교하는 등굣길, 방역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학교생활하는 모습, 봄이 찾아온 학교에서 꽃처럼 밝은 아이들의 모습,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와 바깥놀이터, 두근두근 설레었던 입학식, 모두 함께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 등 아이들의 활기차고 희망에 넘치는 학교생활 모습에서 코로나를 이겨낼 희망찬 봄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2021학년도 특색교육활동을 소개하고, 학부모로서 자녀교육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학부모연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H.E.A.Ling 융합 프로젝트로 감성적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감교육’을 주제로 인성교육실천사례발표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2020학년도 특색교육활동을 담은 영상이 소개됐다.
학년 학부모 김령아 씨는 “1학년 아이를 학교에 보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마침 학교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학교교육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궁금했던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 시원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가 하루 빨리 안정되어 2학기에는 우리 아이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김규은 교장은 “유튜브 학교교육 설명회를 통해 우리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돕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로 인해 학교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료제공:강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