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12일 개회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임시회에는 구자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의원과 김문오 군수와 군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수시분(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대구시 달성군 마을공통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구시 달성군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달성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이 접수돼 회기 동안 안건별 심의 등을 거쳐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구자학 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힘쓰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회 1차 본회가 개회됐다.
먼저 의사담당자의 임시회 관련 보고가 있었으며, 그리고 김보경 의원과 김은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김보경 의원은 기후변화 위기, 달성군과 우리의 역할은? 이란 주제로 지금 즉시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시민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실행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그리고 김은영 의원은 달성의 미래이자 대구의 미래 백년대계를 책임질 교육정책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상정된 안건별 관련 실·과별 제안설명이 있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이날 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 휴회를 갖고, 다음 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안건별 심의를 거처,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이 의결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