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디어센터를 영상메이커룸으로 확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교육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형태의 영상활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교육미디어센터 스튜디오를 ‘영상 메이커룸’으로 확대·개편해 운영한다.
그동안 대구교육미디어센터 스튜디오는 기관을 중심으로 영상촬영과 편집을 지원하고, 장소 및 기기 대여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개학 연장에 따른 학습용 컨텐츠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비대면 실시간 방송 운영 등 학교 현장의 필요에 적극 지원해 왔으나 일선 학교와 교사, 학생들의 미디어 제작·활용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개편한 대구교육미디어센터 ‘영상 메이커룸’은 기존 스튜디오의 촬영 무대를 리모델링하였고, 대형 크로마키 촬영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그리고 1인 방송실을 신규 구축하고, 대여 가능한 개인 방송 장비세트도 추가 구비했으며, 그 외 미디어 교육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사이버 강의실, 영상 편집실 등을 갖추고, 촬영 장비를 확충해 필요시 이동식 방송시스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구교육미디어센터 ‘영상 메이커룸’은 3월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대구교육가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스튜디오 활용 교육 등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활용 교육 사업과도 연계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는 방송 활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지원할 인력풀도 확충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구미래교육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