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초ㆍ중ㆍ고 30개 상상제작소 구축 예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 중, 고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상상제작소 구축 학교를 3월 26일(금)까지 공모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103개의 학교에 상상제작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30교를 추가 선정한다.
상상제작소는 학생들의 생각과 상상을 구체화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협업과 공유를 강조하며 창의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높일 수 있는 대구시교육청만의 특화된 메이커 기반 창의융합 교실이다.
상상제작소 구축 학교로 선정되면 △교당 5,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 지원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 구비 △메이커교육이 가능한 창의적인 공간 구성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 연수가 지원된다.
상상제작소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지난 3월 16일 Youtube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상상제작소에 관심 있는 교원, 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축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메이커교육 주제를 다양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상상제작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메이커교육을 경험해 다변화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