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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공연 신청 받아
  • 푸른신문
  • 등록 2021-03-26 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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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연중, 찾아가는 장애공감 공연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장애인 하모니카 연주단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단장(교장) 정경렬)은 3~12월까지 연중 상시로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 2021년 찾아가는 장애공감 공연’ 신청을 받는다.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우리 사회 전반적인 장애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장애인 연주단 학교기업이다. 공연 실적으로는 각급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약 1,000회 이상의 장애공감 공연을 하였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그리고 일본 대마도, 영국 런던에서도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2021년 희망 나눔 신년음악회’를 통해 코로나 극복과 장애예술인에 대한 저변 확대를 했다.
전국의 모든 공적 기관, 학교, 일반사업장, 종교시설에서 신청가능하며 울림이 있는 연주를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각 현장에서 직접 공연하는 대면 공연뿐 아니라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온택트 공연도 기획 중이다.
또한 3월 중에는 장애·비장애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초로 하모니카 연주단의 자작곡을 음원으로 발매해 풍성하고 전문적인 공감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한층 더 다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하모니카 연주단은 2019년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직장 내 장애인식교육 강사과정을 수료해 ‘장애공감 공연’을 관람할 경우 각종 사업장에서 법적으로 년 1회 수료해야 되는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도 함께 수료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앙상블 리더 표형민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렇게 멋지게 살아갑니다”라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많이 힘들지만 온라인 공연을 통해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앙상블 단장인 대구성보학교 정경렬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침울하고 활력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우리 연주단이 대구시교육청을 중심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받은 도움을 하모니카 선율을 통해 환원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질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국 각지의 많은 기관과 학교의 공연 신청과 관람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당당한 장애 예술인의 표본이 되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애공감 공연’ 및 ‘직장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홈페이지(https://hamonicasori.co.kr/) 공연안내 〉 바로가기 탭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53-231-3184.
<자료제공:대구성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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