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풍동 신사업 기업지원 성과보고회가 12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수혜기업과 대구시 관계자, 기술 닥터들이 참가해 중소벤처기업부 스포츠 풍동 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성과보고와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열렸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수출상담 376만 달러와 7건의 수출 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내 최초 스포츠 풍동 분야 지원을 위해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예산 13여억 원을 확보해 제품고급화 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수행해 수혜기업 매출은 2019년 대비 13%, 고용은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는 오는 4월부터 풍동실험 연계 제품고급화 지원과 인플루언서 소셜커머스,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스포츠 풍동산업 지원사업은 첨단 ICT 융합 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기업들에게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