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Up, 스트레스 Down - 건강 서비스
대구시는 대구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 ‘청년톡톡’을 통해 신체와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3월 31일까지 모집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서비스는 총 10종으로 신체건강 서비스 6종, 정신건강 서비스 3종, 기타 서비스 1종이며, 신체건강 서비스는 ▲맞춤 PT(1 : 5) ▲요가 ▲필라테스 ▲방송댄스 ▲홈트레이닝 ▲걷기 챌린지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헬스 프로그램으로 관내 헬스장 등 협약장소 및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서비스는 고용불안,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도가 높은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집단상담 ▲소확행 집단상담을 진행해 자존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기타 서비스는 채용된 청년인력이 자율적으로 기획·홍보 등 준비하는 서비스로 트렌드에 맞는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서비스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370명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자는 대구지역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중 ▲대구시민(주민등록 거주) ▲대구 소재 학교 재학생 ▲대구 소재 회사 근무자이며, 저소득층·소외계층·건강문제로 운동이 필요하거나 우울·불안을 겪는 청년 등이 우선대상이 된다.
이용자 모집은 서비스별로 수시로 이루어지며, 청년사회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053-634-4113)으로 문의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대구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을 통해 진행되며, 서비스 제공자 및 수혜자가 모두 청년으로 구성되어 청년층의 욕구와 필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함으로써 건강문제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청년 인력 15명 채용, 394명의 청년이 이용했고, 코로나19로 인한 Zoom 활용 비대면 서비스 제공 등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96.4%로 높게 나타났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사업단을 통해 대구 청년들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대구시 청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