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재능나눔 동아리 ‘꿈나눔’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 소속 청소년 재능나눔 동아리 ‘꿈나눔’이 2월 26일 대구노블레스 봉사회 사무국에서 개최한 제9회 DGB청소년자원봉사대상에서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재능나눔 동아리 ‘꿈나눔’은 과학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대구지역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2015년 2월 동아리 창립 이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최근 2년 이내의 자원봉사활동 사례로 2018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총 53회, 212시간을 인정받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꿈나눔 봉사동아리는 과학기초교육에 열악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글라이더, 오토마타, 물로켓 등의 체험거리를 제공해 과학기초지식을 전달하는 청소년 봉사동아리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비대면 활동(과학 키트 조립 등)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김현정 꿈나눔 동아리 대표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초반에는 봉사 대상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점차 변화된 모습에 보람을 느꼈으며, 동아리 구성원들 또한 서로 격려하며 한해 활동을 잘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비대면 활동을 모색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