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현장주도학습 공모 선정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모한 ‘2021년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과정은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조직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교육주제를 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 공모형태의 교육과정이다.
고령군은 지난달 1월 군청 주민복지과, 대가야읍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에 관심 있는 주민 등으로 ‘대가야복지 톡! 톡(talk)!’이란 이름의 모임을 구성·응모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20개 팀을 선정하는데 포함됐으며, 경북에서는 고령군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으로부터 2021년 3~11월까지 5회에 걸쳐 강사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은 우리 지역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주도의 마을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