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건립, 개관, 현재
대구미술관이 5월 26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미술관 건립, 개관, 현재를 아카이브 전시로 담아낸 ‘첫 번째 10년’을 6월 27일까지 대구미술관 4,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10년’은 대구미술관 건립 과정과 현재까지 활동을 아카이브로 보여주고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는 전시다.
‘서사를 위한 준비’, ‘10년의 서사’로 나누어 개관 전·후 과정을 살펴보는 이번 전시는 보다 나을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기획했다.
‘서사를 위한 준비’는 미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던 1997~2011년 5월까지의 개관 준비 과정을 4개 섹션으로 나눠 연보, 문서, 영상, 기사 등을 통해 주요 사건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했다.
두 번째 파트인 ‘10년의 서사’ 에서는 개관 후 현재까지 대구 미술관의 전시, 소장품, 교육 활동들을 주제별로 보여준다.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이번 전시는 미술관 건립 과정과 지금까지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라며 “전시를 위해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소장자 및 기관, 인터뷰에 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10년도 시민과 함께 의미 있게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신영 기자